정용석 / lucifer@seft.ml.org
|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리눅스는? 이 질문에 대해 답을 하라고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짜 레드햇이라고 대답을 할 것이다. 그렇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리눅스 배포본은 미국의 레드햇(TM)사의 배포본인 레드햇 리눅스에 한글화 작업을 한 알자 레드햇 리눅스임에 틀림이 없다. 이런 알짜 레드햇 리눅스 배포본을 만든 개발자가 새로운 책을 출간하였다. 개발자가 출간한 책이기에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없기에 이렇게 리뷰를 하게 되었다. 본 책은 초보자와 중급자를 위한 책이다. 초보자들에게는 리눅스가 무엇이며, 어떠한 역사를 지녔고, 또 어떻게 발전해왔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리눅스를 설치하는 방법과 활용법 등 아주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으며, 설치는 했는데, 네트워크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모르거나, 서버를 구축하고 싶어하는 독자들을 위해서 서버 구축과 네트워크 구성 방법에 대해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또, 본 책은 기존의 책들처럼 리눅스에 대한 일반적인 형식의 기본 개념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필자의 경험을 되살려 레드햇에만 있는 프로그램과 파일들을 설명해 놓은 특징을 지니고 있다. libc5에 기반한 기존의 레드햇 4. 대의 설명서가 아닌, Glibc를 사용한 레드햇 5에 대한 설명서이기에 기존의 책들보다 초보자들이 이해하기 쉬우며, 혼란을 야기 시키지 않는다. 본 책의 목차를 보면, 1장에서는 리눅스와 배포본에 대한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리눅스의 특징에 대해 소개한다. 2장에서는 본격적으로
리눅스를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초보자들이 대부분 3장에서는 초보자들을 위하여 유닉스란 무엇인가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하고 있다. 4장에는 가상 콘솔과 셧다운, 기초명령, 쉘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5장에서는 본격적으로
리눅스 관리자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하는 것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6장에서는 기본적인 명령들과 응용 프로그램들에 대해 설명해 놓았다. 7장에서는 여러
가지 서버를 구성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놓았다. 메일
서버인 8장에서는 유닉스의
가장 기본적이면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편집기인 vi 에 대해 설명해 9장에서는 레드햇 리눅스에만 있는 레드햇 제어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10장에서는 리눅스에서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서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설명해 놓았는데, 11장에서는 레드햇의
초기화 시스템에 대해 설명해 놓았다. 20페이지에 걸쳐 레드햇 초기화 12장에서는 레드햇의
가장 큰 장점인 패키지 관리에 대해서 설명해 놓았다. RPM 의 설치와 13장에서는 X
윈도우 시스템에 대해 설명해 놓았으므로, 초보자도 쉽게 X 윈도우를
설정할 14장에서는 리눅스 이용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커널 컴파일에 대해 설명해 놓았다. 부록으로는 리눅스
관련 주요 사이트 주소와 리눅스의 기본 핵심 사상인 GNU 선언문의 별책 부록으로는 알짜 레드햇 리눅스 5-코드명 패치맨Ⅲ를 제공하고 있다. 리눅스를 처음 접해본 사람이나, 레드햇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정보문화사 : (02) 3674-0114 |